델솔 현악 사중주단 무료 컨서트 안내

by 양정연
2009-10-01
델솔 현악 사중주단의 ‘Heart and Seoul' 음악회
-10월 2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

미국 정상급 실내악단인 델솔 현악 사중주단의 ‘Heart and Seoul' 음악회가 뉴욕한국문화원 (원장 송수근) 주최로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460 Park Avenue, NYC)에서 열린다.

유망 한인 작곡가들의 현대 실내악 작품을 소개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나효신의 ‘각설이 타령’, 이혜성의 ‘기름새’ (뉴욕 초연), 이 폴의 ‘아리, 아리...아리’(뉴욕 초연) 등이 연주되며 라틴 음악계의 유명 작곡가인 Tania Leon의 ‘Aqua de Florida', Gabriela Lena Frank의 'Chasqui' 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델솔 현악 사중주단 (Del Sol String Quartet)은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전문잡지인 그라마폰 매거진과 스트라드 매거진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호평 받았으며 실험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전미 실내악단 협회와 전미 작곡가 협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상급 실내악단이다. Kate Stenberg (바이올린), Rick Shinozaki (바이올린), Charlton Lee (비올라), Hannah Addario-Berry (첼로) 등으로 구성된 델솔 현악 사중주단은 세계적 작곡가 탄둔의 ‘유령 오페라’를 산타페 오페라 뉴뮤직 시리즈에서 연주하였으며 음악계 권위를 자랑하는 그라베마이어 상을 수상한 작곡가 Chinary Ung의 ‘Spiral X: In Memoriam'을 워싱턴 DC의 국회도서관에서 연주하는 등 최정상급 작곡가들과 함께 공동 작업하고 있다. 또한 한인 작곡가 동인그룹인 델로스와의 협업을 통해 2005년 서울 금호아트홀과 샌프란시스코 여르바 부에나 센터에서 한국현대음악을 알리는 컨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한 후 도미한 나효신은 1983년부터 맨해튼 음대(석사)와 콜로라도 대학(박사)에서 공부한 후, 1988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였다. 미국에서 그녀는 케이지(Cage), 쉐프스키(Rzewski), 울프(Wolff) 등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으며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전통악기를 위한 음악, 그리고 서양악기 및 동양악기의 연주 방식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들을 작곡해왔다. 대한민국작곡상을 두 번 수상한 나씨는 프롬재단과 쿠셰비츠키재단 등을 위시하여 수많은 단체로부터 작곡 위촉을 받았으며 바튼워크샾, 샌프란시스코현대음악단, 크로노스현악사중주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다양한 연주단체들과 공동 작업을 한바 있다. 그녀의 음악은 폰텍(일본), 탑예술기획(한국), 서울음반(한국), 그리고 뉴 월드 레코드(미국)에서 출반되었으며 2006년부터 벨기에의 랜트로뮤직 사에서 독점 출판되고 있다.

인간 내면의 세계와 자연, 사랑에 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작곡가 이혜성은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화합을 통하여 21세기 현대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씨는 이화여대 음대 작곡과 및 비엔나 국립음대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실내악과 기타를 위한 베를린 국제 작곡 콩쿨에서 1등상 수상, 오스트리아 테오도르퀘르너 재단 대통령상 수상, 룩셈부르크 ISCM 세계음악제 입선, 대한민국 작곡상 우수상 수상, 이태리 IBLA 국제작곡콩쿨 수상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배우기 쉬운 이혜성의 선법대위’개정판을 출간한 그는 미래악회, 창악회, 한국여성작곡가협회 등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현재 경원대학교 음대 작곡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설득력 있고 열정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재미교포 출신 작곡가 이 폴은 그라마폰 상을 수상한바 있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Pascal Roge, 아미 하쿠노, 에라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레드우드 심포니 등 유명 음악인들과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공동 작업을 하였다. 헬렌 휫테이커 재단, 인디아나 음대, 델솔 현악 사중주단 등에서 작곡 커미션을 위촉 받은바 있으며 해이던필드 심포니 작곡 경연대회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씨는 미시건 주립대 작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의 음악은 C.F. 피터스사와 시오도어 프레서 컴퍼니에서 출판되고 있다.

동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 및 기타 공연 문의는 한국문화원 (212-759-95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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